[스컬] 해골이 머리를 바꾸어가며 싸우는 로그라이크 게임!
오늘 소개할 게임은 스컬입니다.
국산 인디게임중 최고라는 평을 받는 '인디 갓겜'중 하나인데요.
로그라이크 장르와 특이한 전투 방식이 합쳐져 좋은 평을 받은 게임입니다. 한 번 같이 알아볼까요?
이 게임은 앞에서도 이야기 했듯 로그라이크라는 장르를 사용한 게임입니다.
게임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로그라이크 장르를 웬만하면 아시겠지만
그래도 간단히 설명하고 넘어가겠습니다.
로그라이크란? 한번 죽으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높은 난이도 덕에 플레이 시간도 긴 편에 속합니다.
이 스컬이라는 게임은 로그라이크라는 장르에 속하는 게임입니다.
우선 이게임의 스토리부터 알아볼까요?
먼 옛날 하모니아(Harmonia) 대륙에는 인간과 인간이 아닌 자들이 각자의 생활을 영위하고 있었습니다.
인간들은 한데 모여 칼레온(Caerleon)이라는 이름의 제국을 세우고 자신들과 다른 이종족들을
마족이라 칭하며 배척하였습니다.
마족은 마왕을 중심으로 조화를 이루며 번영하였으나
칼레온 제국은 귀족들의 권력다툼과 내란으로 쇠퇴의 길을 걷고 있었습니다.
제국의 망조와 국민들의 불신이 커져가던 중 용사의 아들이 마족에게 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하고
이에 칼레온 국왕은 마족의 토벌을 주장하며 민심을 한데 모으는 데 성공하였습니다.
그렇게 칼레온 제국은 용사와 모험가를 필두로 군대를 일으켜 마왕성을 침략합니다.
갑작스러운 기습으로 인해 마왕성은 초토화되었고 마왕을 비롯한 수많은 마족들이
칼레온 제국의 포로가 되고 말았습니다.
간신히 살아남은 꼬마 스켈레톤 '스컬'은 마왕과 마족 동포들의 구출을 위해 단신으로 칼레온 성을 향합니다.
스컬을 이야기할 때는 전투 시스템을 말하지 않으면 스컬이 아닙니다. 그만큼 스컬의 전투 시스템은 특이한데요.
스컬은 언데드이기 때문에 여러 머리들을 바꾸어 끼며 전투할 수 있습니다.
이때 머리들은 각각 특색이 다르고 스킬이 다르며 심지어 패시브까지 다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기본 캐릭터인 스컬은 자신의 머리를 던지고 머리를 던져 날아간 위치로 순간이동을 하는 스킬을 가진 반면,
라이더는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며 강력한 딜을 주고 적을 끌어당기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 기본 공격도 다른데요. 웨어울프는 빠른 공격을 사용하고, 워리어는 강력한 한방을 사용하는 것도 알 수 있습니다.
전투 시에 상황에 맞게 자신의 머리를 바꾸어 가며 전투도 가능해서 원거리 전투 시에는 원거리 캐릭터,
근거리 전투 시에는 근접 캐릭터를 사용하여 적을 확실하게 무찌를 수도 있습니다.
만약 게임을 플레이하다 죽게 된다면 다시 마왕성에서 부활하여 마녀가 플레이어를 맞아줍니다.
게임 속 마녀는 적을 처치할 때 얻는 마석으로 캐릭터의 체력, 특수 능력 등을 강화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즉 게임 실력이 아무리 안 좋아도 게임을 열심히 하다 보면 승리에 더 가까워진다는 말이 됩니다.
이 게임은 픽셀아트를 이용하여 다자인 하여서 눈이 편하고 힐링되는 느낌도 받을 수 있습니다.
픽셀아트란 이미지를 픽셀 수준에서 편집하여 만든 디지털 아트 중 하나입니다.
흔히 8 비트와 16 비트 비디오 게임에서 자주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일부러 픽셀아트를 사용하여 미적 요소를 증가시키는 디자인을 많이 사용합니다.
이번 주말은 집에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할 수 있는 스컬을 한번 해보는 건 어떨까요?
자세한 설명은 옆 링크에서! https://tumblbug.com/skul2/story
구매하시려면 옆 링크에서! https://store.steampowered.com/app/1147560/Skul_The_Hero_Slayer
국산 인디게임회사 사우스포게임즈! 화이팅입니다.
